【답사보고】
선⋅불(仙⋅佛) 융합과 화랑도 문화의 현장을 가다
허성관
한국유라시아연구원은 연간 2∼3회 국내 및 해외 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우리 역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워낙 오래되었기에 가는 곳마다 많은 유적이 남아 있었다. 어떤 곳은 완벽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어떤 곳은 표지판조차 없거나 녹슬고 찌그러져서 아쉬웠다. 때로는 아무런 표식이 없어 지번으로 구글어스에서 검색하여 찾느라 헤매기도 했다. 이 모든 유적은 아득한 옛날 우리 조상들이 왜 이곳에 있었으며,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다. 나아가서 조상들의 당시 삶이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 어떻게 전해지고 있는지를 유추할 수 있는 현장이다. 감동 그 자체인 현장도 있었고, 이곳이 그곳이구나 하고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곳도 있었고, 전혀 몰랐던 역사를 알려준 유적도 있었고, 화나고 분한 현장도 있었다. 스쳐 지나가는 답사가 뭔가 아쉬워 누구에겐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번부터 부족하나마 답사기를 쓰기로 한다.





